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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매를 거두는 자도 있으니 제게 주어졌던 역할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을 보고 싶지만 이것으로 만족하기에
그리고 이제는 여기까지인 것을 압니다.
나그네와 같은 제 삶의 끝에 무엇이 남아 있겠습니까...
120년 삶의 여정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단한 몸 하나 누일 수 있는 곳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 옆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내 영혼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 뒤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
주께서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고 모세와 말씀하셨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하는 것처럼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을 한 사람은,
다시 없다. (신명기 34:10-12)
모세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을 인도한 지도자
약속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약속의 하나님을 만난 사람
* 최윤정 전도사님은 정동제일 교회학교 예수꿈동산(영·유아·유치부) 담당 전도사님이
시며, 쉴물만남 코너를 통해 성경안의 하나님의 사람들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계십
니다. 기독교방송 극작가이시기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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