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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해 주신 정혜수 사모님과 찬양, 봉사로 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섬겨주신 스태프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
이인비 집사
맘투맘 '엄마의 마음 열기' 신청 안내문을 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개근에 대한 의
보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 무척이나 반가웠습 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니다. 그리고 주저 없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제 내가 너희 가정 그렇게 의지를 다지면 다질수록 가정 안에서
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겠구나”라고 말씀 크고 작은 영적 싸움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로
하시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신청서를 작성 인해 영혼육이 너덜거려 두 손 두 발을 들어버
하며 맘투맘 강의를 통해 우리 가정도 드디어 릴 수도 있었지만 꿋꿋이 강의에 참석하였고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낼 수 있겠단 생각에 기 중보기도 제목으로 공유하며 하나하나 해결
대가 되었습니다. 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로 인
해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맘투맘 교육이 모
그러나 동시에 어떠한 영적 싸움이 닥칠지 무 든 가정에 영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강의라는
서웠습니다. 강의 시작 하루 전 강한 악의 세 확신이 들었습니다. 단언컨대 제가 이 영적 싸
력이 저희 가정을 뒤흔들어 놓는 일이 생겼지 움들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모
만 맘투맘 교육이 진짜 우리 가정에 변화를 님께서 맘투맘 강의 후 중보기도 시간을 마련
주는 강의가 되겠구나 생각하며 꿋꿋이 첫 해 두셨던 덕분이며, 맘투맘 가족들이 한 마음
강의에 참석했습니다. 그렇게 첫날 찬양으로 으로 기도해 주셨던 덕분이었습니다.
강의의 포문이 열리고 통성기도 전 사모님께
서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하 치열했지만 끝내 승리한 영적 싸움이 맘투맘
셨고, 우리가 맘투맘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교육이 끝나가는 지금 같이 끝나가고 있음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시는 대목에 제 보이는 게 참 신기합니다. 지난주 저는 처음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렇게 마 으로 할 일을 뒤로 미룬 채 희담이의 낮잠시
음이 무너진 채로 시작된 첫 강의는 양육의 간에 함께 침대에 누워 쿨쿨 잠을 잤습니다.
최종 목적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거대한 숙제 그래서 게으르게 산 것이 걸려 부지런히 제
를 남긴 채 마무리 되었습니다. 할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부탁했
는데 이제 보니 수많은 영적 싸움을 감당하
두 번째 강의가 있는 그 주는 참 마음이 분주 느라 고단했던 저에게 하나님이 주신 달콤한
했습니다. 매주 희담이를 데리고 강의를 참석 단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 생각에 걱정과 고민이 많았지만 “무거운 맘투맘은 저에게 여러 가지 '짐(GYM)'들의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라는 말씀을 시간이었습니다. 원초적으로는 희담이의 '짐'
의지하며 참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몸살이 들을 이고 지며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을 타
나버렸지만 오히려 체력적으로 사탄이 공격 고 다닌 시간들. 강의를 듣고서 한 주 동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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