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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종족마을에 방문했을 때는 오가는 길에 도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같이 뜨겁게 기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지 도했다. 그리고 선교여행의 시작과 끝을 예배
기도 했지만 흙길과 낭떠러지도 있어서 길이 로 함께해서 좋았다. 라오스에 처음 도착했
위험했는데 하나님께서 다치는 사람 한 명 을 때도 일정을 예배와 기도로 시작해서 본
없이 선교팀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 격적인 선교활동 전 마음을 준비한다는 생
사했다. 또한, 종족마을에서 교육활동을 진 각에 기뻤다. 행복하고 인상깊었던 이 예배를
행할 때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마지막으로 믿음의 식구들과 헤어져야 한다
려는 의지가 있는 종족마을 어린이들이 밝게 는 게 아쉬웠고, 내년에도 라오스 단기선교
웃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에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기 바로 전날 수요예배도 드리고 믿음 이번 라오스 선교여행은 나에게 뜻깊은 시간
의 식구들과 같이 식사를 했는데 나는 이 예 이었고 나의 믿음생활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수요예배에서는 기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도드리는 시간이 길었고, 굉장히 뜨겁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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