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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임 권사 ˚ 제자양육을 하면서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것들을 알
수 있어 감사했고, 또한 감사한 일을 생각하는 숙제로 감사한 일을 생각하게 됐고 그 덕분에 삶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니고 다 주
님의 은혜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나는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것을 항상 생
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곽노성 집사 ˚ 성경 말씀 곳곳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마음과 진리를 깊게 묵상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세상에서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야 되는지 깨
닫고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제자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겠습니다.
김정로 권사 ˚ 기독교에 대한 주관적 고정관념, 나태하고 느슨했던 신앙생활을 다시 돌아다
보고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편적으로 알던 지식, 정보, 말씀 영역 등을 입체적, 종합적으로
큰 그림으로 조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교회, 목사, 성도, 이웃, 가족 등 모든 것을 더욱 사랑
하는 계기가 되는 교제이면서 만남이었습니다.
김정희 권사 ˚ 주님께서 제게 물으십니다. “정희야,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주님, 제가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성령님에 대해서 눈뜨기를
원하나이다. 제가 말씀에 대해서, 성경에 대해서, 성도의 교제에 대해서 눈뜨기를 원하나이다. 그리
하여 날마다 조금씩 당신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알아가기 원하며, 뜨겁게 사랑하기를 원하나이
다.” 이렇게 고백하는 저에게 주님 다가오셔서 제 눈을 어루만지시고 눈을 뜨게 해 주신 시간이 제
자 훈련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그 은혜와 감격을 간직하고 제 삶의 자리에서 성령님께
온전히 지배되어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민경실 권사 ˚ 제자 훈련을 시작할 무렵 저는 제 자신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고난과 연단의
과정 중에 있었습니다. 제자 훈련을 하는 동안 제 안에서 끊임없이 나 자신과의 싸움이 계속 되었
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제 안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제 안이 얼마나 추악하고 어리석은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주 없이는 살 수 없는 인생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제 안에 강력하게 일어나
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제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 저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임재가 강력
히 역사하여 날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새로 거듭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확증하신 주님의 회복의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에게 길을 내어주실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주님께서 우리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되어주시고 소망이 되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오윤철 권사 ˚ 흔히 교육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갑갑하고 과제로 인해 머리가 아프고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선뜻 참여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사람
들에 속하지요. 그런데 그 교육기간이 끝나면 나도 모르게 채워진 느낌,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이번 교육 중에 암송구절 중 갈라디아서 5:22-23절 말씀인 성령
의 9가지 열매를 신기하게도 줄줄 암송했던 부끄럽고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교
육에서는 이런 복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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