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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정원







          치유와 회복을 통한 온전한 자유                                                              김미경



                                                                                            집사

        저는 현대 미술작가이며 얼마 전 울주군 석                                 니다. 그러나 종국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천 마을에 '아리소 kim’s gallery' 라는 조그                          고통과 유혹에서 다시 회복되고 자유로워지

       마한 작업실 겸 개인 갤러리를 오픈하며 개                                  는 평안한 영적인 상태를 물 위에 자신의 몸
       인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을 온전히 맡기고 가벼이 떠 있는 꽃의 이미
                                                                지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제 작업은 A flower on the water(물 위의

       꽃) 입니다.                                                             A flower on the water

         저에게 물은 눈, 구름, 얼음 등 다양한 모습                               물의 창조와 신비 그 이름 뒤의 비옥과 성장. 영혼
       으로 존재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을 정화하듯 물 위를 일렁이며 떠가는 꽃잎의 가벼

       주신 자유 의지로 해석하고 표현하려 합니다.                                 운 몸짓.

         인간은 그 자유 의지로 인해 깊은 고통을                                  그 속 깊은 곳에 울려 퍼지는 맑은 선율에 시선을
       겪거나 여러 유혹에 빠져 힘든 삶을 살게 됩                                 맡기며 자유로이 부유하는 맑은 눈.

















































                                                                    둘째를 가정에 선물로 주심에 감
                             목장에
                                     어려움이
                                              많았
                  작년 한 해 목장에 어려움이 많았                                둘째를     가정에    선물로     주심에    감
                  작년
                          해
                       한
                                                                    사. 첫째가 아프지 않고 잘 자라
                  는데 회복을 주심에 감사
                  는데   회복을     주심에    감사                            사.  첫째가    아프지     않고   잘  자라
                                                       97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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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하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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