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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물 칼럼

이 말씀은 나를 통해 단번에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뒤를 이을 다음 세대를

잘 키우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주십니다. 지금
양육하고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세워야 합니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구절이었습니다.

[수 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

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지금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섬기고 계시는 교회학교의 많은 선생님께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자녀를 양육하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주위의 지체들을
살피고 돌보시는 많은 성도님을 위해서도 응원과 기도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단단히 붙잡고 나아갈 때, 우리 자신의 영적인 승리는 물론 다음 세대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2025년 한 해도 말씀 안에 푹 잠기어, 말씀의 가치를 깊이 알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