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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는 것이 때로는 불필요하거나 거추장스럽게 느껴질지라도, 우리
인생의 지향점을 설정한다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설령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그 방향이 하나님께로 향해 있다면,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더 이상 새로운 목표를 세울 힘이 남아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올해 세우는 새로운 목표에는 우리
신앙생활의 좌표가 될 수 있는 목표와 꿈들로 채워져 나가길 바랍니다. 날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임재를 온전히, 또 새롭게 느낄 수
있다면 꽤나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지만, 혹여나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더 큰 은혜와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기쁜 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더욱더
내 인생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고백할 수 있는 은혜와 감사의 믿음이 자라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