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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속


               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모든 속회원들이 직                 에서, 여러 위원회 등에서 흘려보내는 축복의
               접 참여하는 신약성경필사를 진행하였습니                    통로가 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로
               다. 어린 자녀의 고사리 손으로 한자 한자 정                는 믿음의 선배님들을 존중하고 본받아 도와
               성들여 쓴 성경필사까지 함께 모아 한 권의                  드리며, 아래로는 미래 세대를 양육하고 격려

               필사본 신약성경을 완성하여 2021년 11월 천               하면서, 정동제일교회 공동체의 허리 역할을
               영태 담임목사님께서 취임하실 때 선물로 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려고 합니다.
               릴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해외에서 귀중한                  저희가 이러한 사명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사역을 감당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도 해왔습니다.
                                                        아직도 찬양과 말씀 속에서 뜨겁게 눈물 흘
               때론 아버지로, 어머니로, 때론 남편으로, 아                리던 그 감동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절망과 원
               내로, 때론 그냥 한 명의 인간으로, 사회인으                망의 상황 속에서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그

               로, 자식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각자의 짐을                 은혜와, 위로를 함께 나누었던 기억도 잊지
               지고 있지만, 엘림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않고 있습니다. 엘림속 식구들 안에 언제나
               위로하며 중보기도 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크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
               신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리며, 주님 향한 뜨거운 사랑이 계속 지속되

               이 곳에서 받은 은혜와 감사를 각자의 일터에                 게 지켜주시기를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
               서, 찬양대에서, 교회학교에서, 청장년선교회                 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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