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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감사함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와 지혜
김창욱 집사
우리는 자주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통해 그 당연함을 경계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잊고, 그것들을 당연하게 여길 때가 많습니 기 위한 지혜를 간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
다. 가족, 친구, 나를 도와준 사람들, 과거의 낍니다. 기도를 통해 지혜를 얻고, 그 지혜를
값진 경험, 그리고 일상에서 주어지는 많은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에
기회들 모두 처음에는 특별하게 다가오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달았
어느 순간 익숙해지면 당연한 것으로 느끼게 습니다.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당연'이라고 여
기는 순간,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잃어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지혜는 자신을 낮
버리고,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상태로 멈추게 될 수 있습니다. 낮추는 것은 곧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을 길러주었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당연함’이란 것은 그 자체로 삶의 발전을 방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만 여
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당 기던 생각들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시선에서
연하게 여길 때, 그것은 더 이상 감사의 대상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훈련을 하다 보니,
이 아니며, 그에 대해 노력하거나 변화하려는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되
의지가 약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우리 었습니다. 의견이 다를 때, 갈등 대신 열린 대
의 삶을 개선하고 발전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화를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자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를 연스럽게 개선되었습니다. ‘내 생각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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