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20241112
P. 24
선교특집
스리랑카 예배당 봉헌
장활란 장로
10년 전 여선교회에서 천안에 있는 천안성교 도의 예배 처소 없이 유치원에서 예배를 드리
회를 봉헌하고, 이제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선 다가 스리랑카 관계 부처의 지적을 받아 더
교 중 하나로 해외선교를 꼽아왔습니다. 카 이상 유치원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어서 예배
자흐스탄에 여성 목회자를 세우기 위해 교육 처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여선교회에
후원을 하였고, 정동에서 파송한 선교사님들 서는 교회를 지어 봉헌하여 선교 후원을 하기
의 사역을 위한 중보기도를 꾸준히 하며 기 로 하였습니다.
도사역으로 선교에 동참해 오곤 했습니다. 시
간이 흐를수록 여선교회에서는 조금 더 직접 봉헌을 앞두고 6명의 여선교회 회원과 최원
적인 해외선교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 준 목사님이 9월 18일에 스리랑카에 도착하
했습니다. 였습니다. 잘 지어진 예배당을 보는 순간 ‘이
렇게 잘 지었나?’ 감격하고 감동이 밀려왔습
우리 모두 기도하며 준비하는 중 스리랑카에
서 선교사역을 감당 중이신 하웅원 선교사님
과 연결이 되어 그 사역을 도와 동역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선교사님은 스리랑카에서 신
학교를 세우고, 훌륭한 현지 목회자들을 양
성해 오고 있습니다. 하선교사님의 제자, 현
지 목회자가 섬기고 있는 ‘마탈레 교회’는 별
24 CHUNGDONGS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