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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삶
카자흐스탄 단기선교를 다녀오다
권은희 권사
(선교부 단기선교위원장)
지난 초여름 6월 14일(금)에 출발하여 6월18 에 방문해 점검하고 있는데 이병도 목사님이
일(화)까지 이병도 목사님과 윤재숙, 홍정숙, 설교하시는 주일예배에도 낯선 성도가 있어
윤현경, 김정효, 박정예 권사로 구성된 7명의 혹시 종교부 사람인가 하여 모두 긴장을 했습
선교팀이 카자흐스탄 아타교회 7가정교회 리 니다. 다행히 호기심에 온 현지인이라 잘 대접
더들을 위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해 드렸지만요.
첫날에는 세미나를 통하여 서로를 섬기며 말 셋째 날에는 가정교회 리더인 비탈리와 산드
씀에 따른 나눔을 하였고, 둘째 날 주일에는 라 가정을 심방하였습니다. 외국인 여러 명이
현지 성도들과 예배드리며 애찬을 나누었습니 현지인 집을 방문하는 일도 경계의 대상이지
다. 우리들은 성도들을 섬기러 잡채와 한국 과
자를 준비하였으나 아타교회 성도들이 맛난
김치와 김밥을 차려놓아 오히려 우리가 감동
하고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자국민 종교 보호 정책으
로 종교부에서 외국인 선교에 대해 금지하고
있어 현지 교회나 신학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
답니다. 종교부에서 허가해 준 교회에도 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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