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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하였다. 토양에서 미생물을 발견하여 분리                  데 <북한 선교가 네 사명이다> 라고 하셨다.

               하고 살충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논문의 일                  많은 눈물과 기도로 매일 새벽에 일어나 예
               과였다. 여름이면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시                 배하였다. 낯선 땅에서 예배하는 자가 선교
               골 장독대에서 가져가기도 했다. 어머니께서는                 사이다. 10년이 되어서 신학을 공부하게 하였
               대학원 보냈더니 맨 지저분한 것만 한다고 말                 다. 토고 선교사님이 우리집에 오셨다. 기도

               씀하시곤 했다. 그리고 국립보건원에 가서 모                 하시고 따뜻한 나라라고 말씀하셨다. 한 성
               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수령해 와야 했다. 국                 령께서 일하시는 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
               립보건원에 수령하러 갔더니 배분해 주는 분                  마도 아프리카로 말씀하셨으면 기도하지 않
               이 친구의 누나이셨다. 내가 국립보건원에 입                 고 두려움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사하게 된 것도 누나와 나의 대학 선배의 영                 도 든다. 하나님의 때에 부르셔서 일하시게
               향이 컸다. 국립보건원에 입사하여 식품의약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새벽에 기도할 때마다
               품안전청으로 분리되어 일하였지만 세네갈 선                  두려워하지 말도록 담대한 마음을 주셨다.
               교사역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세네갈에 가서 얼

               마 안 되어 에볼라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코로                선교는 기도이다. 기도를 통해서 성령께서 일
               나바이러스가 발생하였다. 나는 세계보건기구                  하신다. 멤교회가 영적으로 성숙하게 된 것도
               (WHO)에 들어가 불어판 치료와 예방 방법을                정동제일교회와 그랑요프교회 교우들의 기도
               가지고 보건교육을 수행하였다. 질병에 걸린                  의 열매이다. 멤교회에 세례자가 없어서 1명

               사람이 한명도 없이 교회와 학교가 무사하게                  을 위해서 기도했을 때 18명과 15명을 주셨다.
               지나갔다. 하나님의 은혜다. 맨 지저분한 것만                그랑요프교회도 23명을 주셔서 세네갈 세례
               하던 내가 아프리카 세네갈로 갈 줄이야..세네                자 수가 100명이 되게 하셨다. 존웨슬리기독
               갈에도 파스퇴르연구소가 있다.                         학교의 재정과 3층 건축, 세네갈 최우수 학교

                                                        와 학교 운영을 위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재정
               기도는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이다. 매일 아침                 을 독립하여 10년을 운영하도록 충분히 채워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한다.                   주셨다. 그랑요프교회와 멤교회도 충분한 재
               하나님께서는 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 가운                   정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셨다. 하나

                                                        님께서는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 데 오랜 기도
                                                        와 인내하게 하셨다. 2015년에 시작한 장 밥티
                                                        스트 다그바가 올해 세네갈복음주의신학대학
                                                        (ITES)을 졸업하여 영적 지도자로 세우도록

                                                        준비하셨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선교는 하나님
                                                        께서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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