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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아티클








                감사가 가득한 추수감사절                                                            강성민


                                                                                            목사
        올해 추수감사주일은 11월 17일(주일)입                                   그렇다고 추수에 대한 감사가 성경에 없

       니다. 매년 기념하며 지나가는 추수감사                                    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추

       절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수 감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창 4:3–4)
                                                                입니다. 가인은 땅에서 거둔 곡식을, 아벨

                                                                은 양의 첫 새끼를 바치는 장면이 등장합

                                                                니다.


                                                                  유대 율법에서도 추수에 대한 감사 절기
                                                                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추수를 마치고

         사실 추수감사절은 전통적인 절기는 아                                   나면 나뭇가지로 집을 지으며 그 안에서

       닙니다. 미국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행                                    7일 동안 지내는 초막절(수장절, 곡식을
       한 것이 기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거두어 저장하는 절기)을 지켰습니다. 이

       메리 여왕의 치하에서 신앙의 자유를 빼                                    스라엘 백성이 40년간 광야에서 겨우 초

       앗기고, 박해를 받았던 영국의 청교도                                     막을 지어가며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생

       102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앙의 자                                   존할 수 없는 삶을 살았으나, 하나님께서

       유를 찾아 1620년 신대륙 미국으로 이주                                  은혜로 먹이시고 지키셨음을 고백하는 절
       하였습니다. 혹독한 이방 땅의 겨울을 이                                   기입니다.

       겨내고, 인디언에게서 옥수수 재배를 배                                      이처럼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워 이듬해인 1621년 가을 풍요한 수확을                                  감사하게 하는 절기입니다. 농사를 짓기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비를 내

       위로하는 축제를 3일 동안 열고 근처에                                    리고, 햇빛을 주셔야만 합니다. 농부가 아

       사는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함께 잔치를                                     무리 수고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면
       마련하였는데,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출발                                    농사를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한국교회에서는 1904년에 처음                                   또한, 자신들이 수고하고 애쓴 것처럼 보

       으로 추수감사절이 지켜졌고 1914년에                                    이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

       와서 11월 셋째 주일로 정해졌습니다.                                    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절기이기도합니다.









                                                                    작년 중국 장기 출장 나갔다가 올
                                                                          중국
                                                                    작년
                                                                                    출장
                                                                               장기
                                                                                                   올
                                                                                         나갔다가
                               감사
                       범사에
                  항상 범사에 감사                                         6 월에   돌아오게      문제없이     건강하
                  항상
                                                                    6월에 돌아오게 문제없이 건강하
                                                       85      86
                                                                    게  잘  다녀오게      하심   감사
                                                                    게 잘 다녀오게 하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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