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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 병상 간증
암이 준 축복은 감사!
김영화 집사님(김상구 목장)
2021년 4월 6일, 건강검진에서 흑색종 눈을 떠보니 중환자실이었다. 낯선 남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양쪽 폐에 검은 점 자 간호사가 내 침상 끝에 서 있었다. 인
이 생겼는데 그것이 악성이라 암이란다. 사도 잠시, 무척 아팠다. 벽에 세워놓고
입원하여 조직 검사를 하고 다학제 진 벽돌로 마구치는 듯했다. 진통제가 분마
료로 수술 날짜를 정하고 교회와 목장에 다 들어간다는데 내 손은 통증 부위를 자
알리고 기도를 부탁했다. 수술 날이 다가 꾸 누르고 있다.
올 즘 목사님께 기도 받고 씩씩하게 준비 중환자실 간호사님들은 천사들이었다.
하여 울산대학 병원 호흡기 내과에 입원 꼬박 하루를 있었는데 3명이 교대하며 나
하였다. 를 살펴주셨다. 주님께 감사를 찾아드렸
캠핑이라도 떠나는 사람처럼 꼼꼼하게 다. 나의 벗, 나의 친구, 나의 지극히 크신
반찬, 간식, 과일, 등을 챙겨 캐리어에 나 나의 하나님 예수님, 내 아픔마저 함께 하
눠 담고 언니랑 둘이서 여행한다 생각하 셨음을 분명 알 수 있었다.
고 웃으며 입원하였다. 입원 후 여러 검사 이 모든 것은 우연히 아님을 고백한다.
를 받고 5월 12일 아침 7시 30분에 수술 기도하였고, 응답받았고, 느꼈고, 알 수 있
실로 향했다. 수술대 위에서 기도했다. 었다. 나보다 먼저 준비하신 주님을⋯⋯.
“하나님 혼자 아니지요? 제 곁에 계실 거 일반 병실로 돌아와 코로나로 모두 마
죠? 전 쉴 게요. 모든 것 간섭하시고 지켜 스크를 철저히 쓰고 있는 상황에서 옆 환
주세요. 아멘.” 자분들과 대화하고, 농담하고, 웃고, 아픔
하나님의
안
상반기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 가족이 시민블레싱을 거의 매일 할
상반기동안
인도하심
가족이 시민블레싱을 거의 매일 할
건강하게
함께
에서
에서 목장식구들과 함께 건강하게 73 74 수 있어서 감사
목장식구들과
수 있어서 감사
잘
잘 지내 감사
감사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