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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간증-우간다







                                  아무리아에서 만난 감사



















                                                임주언(드리밍스타)







               올해 여름 방학, 아프리카 우간다를 다녀왔습                 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내기 위해 고된
               니다. 선교사님 이취임식 행사에 참여하고 이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후 2주 동안 아무리아 지역에서 보낸 시간은                 런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편이 무겁고 안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되었                 까웠습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배고픔과 가
               습니다. 저는 아무리아 청소년센터에서 머물                  난 속에서도 밝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

               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곳의 환경과 문                 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제 생각과 마음이 많
               이 성장했음을 느꼈습니다. 이번 여정은 단순                 아무리아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이 우리나라

               한 여행을 넘어 저에게 깊은 깨달음과 변화를                 와 매우 달랐습니다. 전기가 자주 끊기고, 물
               가져다준 시간이었기에, 그동안 느꼈던 감정                  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을에는 병원이나
               과 배움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아무리아는 우간다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곳의 많
               은 가정들은 생활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

               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아이들은
               맨발로 먼 거리를 걸어 학교에 다녔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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