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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평강과 온유와 겸손 등의 열매가 맺혀지는
                                                            정동 마중물
               것입니다.
                                                          ‘마중물’이란 펌프로 물을 퍼올릴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붓는 물입니다.
                                                                                    김선정 권사
               그리스도 없이 사는 사람은 성령의 삶을 심는
               것이 아니라 육체에 썩을 것을 심는 것이기

               때문에 바울이 갈라디아서 6장 8절에 지적한
               바와 같이 썩어질 것을 거둘 것이 분명합니
               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믿음을 전하고, 믿

               는 자들로 하여금 더욱 깊게 믿게 하여서 그
               실존이 성령의 새로운 창조로 변화되도록 하
               여야 합니다. 요즘 정치계나 사회에서 기독교
               인이라고 드러내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별 것
               도 없더라, 오히려 더 못됐더라”라는 비평을

               우리는 많이 듣습니다. 사실 크리스천이라고
               할지라도 흔히 관념적이고,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각 분야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구체적

               인 생활 훈련을 받은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
               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성과가 옳게 기대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편견
               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각기 자기가 선 자리
               에서 구체적으로 자기의 좀 더 나은 기독교인

               으로서의 할 일을 발견해서 그 일을 실천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의
               기회들을 복음적인 큰 동기로 사용한다면 하

               나님께서 더 큰 기회를 아낌없이 우리들을 위
               해서 준비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이 작은 기회들을 피하고 불평만 한
               다면 그 작은 기회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빼앗
               아 버릴까 두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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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은 목사님 설교를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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