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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위해 자료 조사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그리고 최초 설치의 근거로 “First Pipe

실로 가슴 벅찬 다양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 Organ Erected in Korea”. The Diapason.
4)
으며 새로 확인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1. April 1, 1919 를 인용하고 있기에, 이 자
료가 좀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
먼저 여러 검색 과정을 통해 찾은 Pipe 본 자료라는 확신이 들었다.
3)
Organ Database 기록에 의해 미국의
Hinners Organ Company (힌너스 오르간 The Diapason(‘파이프 오르간의 음색’을 뜻
회사)가 우리 교회 벧엘예배당 파이프 오르 하는 용어)은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그리고
간을 제작하였다는 사실을 다음 한 구절의 교회 음악에 관한 잡지로서, 오르간 제작자

설명을 통해 알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연주자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인쇄
매체로 1909년 12월에 창간되어 현재까지도
The first pipe organ in South Korea 매월 발간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자료 검
was a Hinners, and it was destroyed 색이 가능하기에, 1919년 4월호 기사를 찾아

in the Korean War. 보았다. 그러자 우리 교회 교인이라면 한 번
(번역: 한국 최초로 설치된 오르간은 힌너 쯤 본 적이 있는 눈에 익은 벧엘예배당 파이
스사의 제작품이었으나 한국 전쟁 중에 프 오르간 앞에서 성도들이 설치를 기념하여
파괴되었다.) 찍은 사진이 기사와 함께 1면에 소개된 것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Above is shown the first organ ever installed in the land of Korea. It is the
work of the Hinners Organ Company of Pekin, Ill., and has just been finished
in the First Methodist Church of Seoul. Through special courtesy of the
Japanese government the instrument was permitted to enter Korea duty free.
The funds to pay for the instrument were contributed by wealthy natives of
Korea who now live in the United States and in the Hawaiian Islands.

A very interesting letter has been received by the builders from an officer of
the church in Seoul. It says that the organ arrived safely and that the day after
it came the work of erection was begun by Mr. Gregg, head of the industrial
department of the YMCA, assisted by the pastor of the church, two Chinese
carpenters, four Korean students and two coolies. All the missionaries and
Koreans who have seen and heard the instrument are enthusiastic over it. for.
as the correspondent adds:

"Mind you, this is the first pipe organ in the whole land of Korea; so you see
how happy we all are. The church seems to be very reverential now when the
beautiful new organ is used."

10 CHUNGDONGS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