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2025-summer
P. 40
집중조명 목장탐방
남편 집사님은 대학교에서 근무 중인데 각자의 기도 제목, 서로의 기도 제목을
최근 사업단을 옮기시게 되면서 신앙이 놓고 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6월
있는 좋은 분들이 주변에 생기게 되어서 6일 국내 선교지 방문을 위해 짧게 계획
감사하고, 피곤한 일상 가운데 삶 공부 과 일정 등을 나누신 후 목장의 모든 순서
완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에 감사, 과 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제를 통한 성경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 생 원래 더 많은 가정들이 있고 나눔을 하
기는 것에 감사한다고 이야기해 주셨습 다 보면 밤 12시를 넘기는 일이 일상이라
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며 고 하셨는데 제가 취재를 가서인지 생각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 보다 일찍 마무리되어서 좋기도 하면서
한다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시간이 언제 이리 되었나 하고 살짝 아쉽
마지막으로 목자님 댁이 나눠주셨는데 기도 했습니다.
요. 목장 탐방을 위해 흔쾌히 가정을 오 김수현 목장 모임에 참석하면서 세대가
픈해 주신 집사님께 감사하다고 하시면 다르지만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하나하나
서 마음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평안함을 반응해 주시고 본인들 아이들처럼 아낌없
주심에 감사, 목녀님 친정어머니가 요양 이 사랑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고,
병원에 계신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최대 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을 돌보느라 진땀 빼
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며 섬기는 목자님 댁 자녀들을 보며 저희
고민을 하시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 아이들도 저렇게 목장 식구들 아이들을 잘
셨습니다. 저도 점점 한군데 두 군데 편 돌보며 챙겨주는 모습의 아이들로 커가길
찮으신 곳이 늘어나는 부모님에 대한 생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마치 친정 모
각이 나면서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임 같던 김수현 목장의 모습은 오래도록
제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마음 따뜻해지는
목장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취재에 응해
주신 김수현 목자님 부부, 목장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취재기자 류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