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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조명 목장탐방




         첫 순서는 올리브 블레싱 시간이었는데                                     다음으로 각 가정 나눔 시간이 되었습니

       요.  이 목장은 중학생 아이부터 아래로                                   다.  먼저,  가정을 오픈해 주신 집사님이

       드림, 킹즈 키즈, 그리고 아직 돌이 되지                                  사돈, 아들부부와 함께 제주도 여행 잘 다
       않은 아기까지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이                                     녀오신 것을 감사하신다고 이야기를 나누

       있었습니다. 수학 공부 잘하고 싶은 마음                                   어 주셨고, 두 번째 가정은 일하느라 그동

       과 교정 치료 잘 마무리된 것, 유치원 선                                  안 못 가봤던 아이의 유치원 참관 수업에

       생님께 편지 전달해 드린 것,  엄마 아빠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곧 있을 둘
       가 유치원에 오신 것 등 정말 아이다운 감                                  째 아이의 유아 세례 간증을 은혜롭게 잘

       사 제목과 간절히 원하는 기도 제목을 나                                   마치고 싶다는 소망과 차를 새로 뽑으셨

       누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동이 되                                    다고 늘 안전 운전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

       었습니다.                                                    부탁하셨습니다.

         나눔이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다 함께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

       을 잠시 가진 후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즐
       거운 시간을 보내러 일어났습니다.  목장

       모임을 하는 동안 중간 중간 아이들의 웃

       음소리 들리니 오히려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생명의 삶’을 수강하며 느
                                                                낀 점을 나눠주신 세 번째 가정은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시려고 매주

                                                                최선을 다해 강의해 주시는 김창훈 담임

                                                                목사님이 너무 멋있다고, 매주 그런 설교

                                                                와 강의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이
                                                                야기해 주셨습니다.


                                                                  카페 운영을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필

                                                                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다음으로 교회 소식, 시민 편지 읽는 시                                 으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매출에 신경 쓰

       간을 가지고 말씀 나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게 되고 여러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작게

       아직 신앙을 가지신 지 얼마 되지 않은 목                                  베푸는 것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 고
       원 분이었는데 갈렙의 모습에 대한 말씀                                    민을 나눠주셨습니다.  누군가를 돕고 섬

       을 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조금                                   기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너무 기

       놀라기도 하고, 저도 설교를 한 번 더 되                                  뻐하실 것을 저도 믿기에 생각날 때마다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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