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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 여름 사역 – 수련회 비전틴








       여름 수련회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                                                                이동현


                                                                                        교육목자



         안녕하세요? 비전틴 패밀리 목장의 교                                   만, 믿는 우리에게는 죽음이 끝이 아니고

       육 목자이자 김영광 목장의 이동현입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날 우리의 모습에 대한
       2024년 비전틴 여름수련회를 통해 하나                                   소망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수련회 주제

       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처럼 게임이 끝(game over)이 난 것이

                                                                아니고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고백할 수
         첫 번째, 수련회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
       입니다. 저는 갓 돌이 지난 아기를 양육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는 아기 아빠인 탓에, 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내어 노력하기는 어려웠

       고, 참석하는 것이 최선의 상황이었습니
       다. 그래서 ‘천로역정’이란 수련회의 프로

       그램을 과거 읽은 책을 토대로 예상하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 수련회 중 하나님께서 허락하
                                                                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고등학생들

                                                                에게 가장 큰 고민은 공부와 성적, 진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매주 아이들과 목

                                                                장 모임을 해보면 아이들의 나눔과 기도
                                                                제목 대부분이 공부와 성적, 진로 관련된

                                                                이야기들입니다. 이렇게라도 나누어주니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늘 아쉽다는

       그렇지만 우리 생각 이상으로 일하시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진로의 경
       하나님께서는 제목 그대로 ‘천국으로 가                                    우 아이들마다 다르고 예민한 주제라 직

       는 길’을 아이들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접적으로 물어보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기
       하셨으며, 특히 유언장을 작성하고 장례식                                   에, 일주일에 한 번, 길어야 반나절 보는

       을 경험하는 순서에서는 믿지 않는 자들에                                   관계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이 제
       게는 죽 음이 슬픔이고 영원한 헤어짐이지                                   욕심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의
                                               신앙
                                  있으세요’
                  ‘
                   하나님
                  ‘하나님 좀 비켜 있으세요’의 신앙                               가족 건강 지켜주시고, 목표한 게
                             비켜
                          좀
                                                                    가족

                                                                                           목표한
                                                                                                   게
                                                                               지켜주시고,
                                                                         건강
                                              생각
                  에서 벗어나, 매순간 예수님 생각                   29      30   이뤄져     감사
                  에서
                                매순간
                                       예수님
                       벗어나,

                                                                    이뤄져 감사
                       살기를
                  하며
                  하며 살기를 실천하게 되어 감사
                                              감사
                                         되어
                               실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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