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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물고기와 튜브
7월 · 수요일
◆ 말 씀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 찬 송 : 198. 주 예수 해변서 [(구)284장]
한 목사님이 주일학교 예배시간에 다음과 같
은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 물고기는 어디서 살고 있나요?"
"당연히 물 속에서 살죠."
"맞아요. 물고기가 물 안에서만 살 수 있듯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인 말씀 안에서 살아갈 수 있어요."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목사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여러분, 깊은 바다에 빠졌을 때 튜브가 있다면 목숨을 잃게 될까요?"
어린이들은 입을 모아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맞아요. 아무리 깊은 바다
에 빠져도 튜브가 있다면 목숨을 잃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면
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말씀이라는 튜브를 잡으면 절대로
가라앉지 않아요. 그러니 매주 듣고 배우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즐겁게 알아갑시다."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가장 훌륭한 어린이 설교 중 하나로 알려진 어느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물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는 것이 우리 성도입니다. 말씀은 우리 삶의 생명줄과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면 우리는 결코 넘어지지 않습
니다.
죽음에서 건지시고 고통 가운데 응답하실 주님만을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
오늘의 만나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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