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201834
P. 13
쉴물 칼럼
은혜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교회
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 점점 생각과 내면이 변화되고 성숙해 가는 분들
을 볼 때 참 기쁘고 힘이 됩니다, 그 분들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와 사
랑이 느껴지고 제 삶에도 격려와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속에 거하면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지 못함에 참
부끄럽습니다. 저의 삶과 행동과 말이 과연 그리스도인답나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내하
시며 말씀을 주시고 성령님을 통해 도와주시며 함께 할 수 있는 교회를 주
셨기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동제일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맡
겨주신 일들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비밀과 하나님을 향한 열심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주시고 역사해
가시는 하나님이 소망이 됩니다.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고
모든 지체들이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하여 몸된 교회가 더욱 자라나고 사랑
안에서 건실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지금도 사랑으로 저희들과 함께 하
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