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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물 나눔
어머니, 그리고 간절한 기도
유선형 권사
sunhyungyou@naver.com
기타소리가 참 좋습니다.
피아노 소리에 눈물이 납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찬양할 때 주님이 가슴에 들어오십니다.
매월 3째 수요일 10시30분 인항홀에서 일어나는 작은 기적입니다.
정동의 어머니들이 모여 자녀와 가족, 교회를 위해 머리 숙여 간절히 기도하는 시
간입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정동 어머니 기도회”가 이어져 내려오
고 있습니다.
많은 어머니들의 기도와 눈물이 쌓이고 쌓여 소원을 이루고, 주시는 축복에 감사와
찬양을 드렸고, 지금도 드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껏 기도할 수 있는 것도 주님이 저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
는 분은 주님이시다”라는 말씀을 되새겨보며 우리 자녀들이 어느 자리에 서 있든
지, 하나님이 뜻하신 길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전과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길 기
도해 봅니다.
주님에게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보여지고 있을까요?
우리는 자녀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생각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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