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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닌 자녀에게 가르침보다는 어머니의 변화가, 기도가 간절
할 때입니다.
눈을 뜨며 시작하는 일상 하나하나가 감사입니다.
나의 부모님의 딸이어서, 내 남편의 아내라서, 내 아이의 엄마이기에...
그중 제일 큰 감사는 나를 택하여 어머니의 끝없는 정성과 무궁한 마음을 주신 주님
의 은혜입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힘들 때 앞으로 이끌어 주시고, 잘못할 때 깨우쳐서 혼내시며 똑바로 가게 해 주신
주님! 그 은혜가 가슴 메어오게 감사합니다.
이청명한 가을날 하늘을 쳐다보며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주님의 딸로써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 아이의 어머니로써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 유선형 권사님은 ‘어머니기도회’와 ‘여선교회 연합서기’를 재무
부에서 ‘헌금 전산입력’을 맡아 담당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귀한 사
역을 기쁜 마음 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며, 3대째 믿음의 가정
에서 부모님에 기도의 은혜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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