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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토)

     [ 야고보서 4장 11-12절 ]
     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
     	 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삶의 원칙에 대해 말하는 말씀입니다. 이제 야고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요한 원칙으로써 “서로 비방하지 않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
     다. 야고보는 형제를 비방하거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
     하는 자가 되는 것이며 이것은 곧 자신을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닌 재판관이라 생
     각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자기 자신을 하나님이라 여
     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함에 있어서 이 모든
     것은 심판하시기도 하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 한 인간 개인에게 주어
     진 권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야고보는 형제를 비방함으로 하나님처럼 되
     고자 하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존재가 되어야지
     하나님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은 서로 형제에 대해 판단하거나 비방함
     을 통해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하여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의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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