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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정동Q.T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계속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야고보는 그
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마도 야고보는 그리스도
인들 중 일부의 사람들이 어떤 도시에 가서 일년 동안 장사를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이러한 생각이 인간이 자신의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며 성공할 것이라는 잘못된 확신이자 허탄한 자랑이
라 지적합니다. 인간은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존재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것
도 확실하고 자명하다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야고보는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뜻
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할 수 있다”라고 고백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
합니다. 야고보의 말을 쉽게 풀자면 모든 것은 주님의 인도하심과 이끄심에 달려있음을 믿
으며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특별
히 야고보는 “사람이 이 좋은 길(선)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길로 가지 않으면 죄(17절)”
라 말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함을 말합니다.
결심의 샘
당신이 갖는 허탄한 자랑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혹시 자신의 능력과 힘을 너무 확신해서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모든 것을 주님께 맡
기고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여전히 이 선한 길이 무엇인
지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인된 당신을 향한 올바른 길로 이제부터라도 돌아섭시다.
기도의 샘
나의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이끄심에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
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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