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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입으로 10주 동안의 양육은 저에게 특별한 시간들이
는 주님께 맡긴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내 었습니다. 2025년 가을, 아름답게 변해가는
가 항해의 키를 쥐고 있었던 모습을 발견했습 정동길처럼, 제 영·혼·육 또한 새로워지는 은
니다.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 회개가 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걸어가며 말씀으
시작되었습니다. 로 이끌어 주신 목사님,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성장한 자매님들,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이 양육 과정을 통해 저는 성경, 기도, 교제, 전 제자양육과정에 참여한 남편, 그리고 무엇보
도, 성령 충만, 시험, 순종, 사역이라는 8가지 다 제 마음을 변화시키고 순종으로 이끈 성령
주제를 배우며,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는 구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체적인 방법을 배웠습니다.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삶 깊은 곳에 있는 자아를 내 이제 저는 단순한 수강자가 아닌, 제자훈련
려놓는 훈련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과정은 순 을 받은 양육자로 서 있습니다. 제 직장을 하
탄하지 않았습니다. 결심과 다르게 행동하는 나님이 보내신 선교지로 여기며, 넘어졌다 일
제 자신을 보며 무너지고, 다시 회개하고, 다시 어서는 과정을 반복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
일어나는 반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당하기 위해 계속 걸어가려 합니다. 앞으로도
변화도 있었습니다. 삶에 내비게이션이 생긴 삶과 예배가 하나 되는 여정 속에서, 주님께
듯한 확신과 방향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서 저를 통해 일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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