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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레마
마태복음 6장 25~34절
한일숙 권사
(2015년 당회에서 신천장로로 피택)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다고 위로해주시고 동행해 주시는 당사자라는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 그 사실은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없다. 이 감사와 기쁨은 그저 얻을 수 없는 것 같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다. 우리가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얼마나 주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3, 34)” 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해
봄날 우연히 땅을 헤집고 나오는 새싹을 보면 야 하는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큰 숙제
자연적으로 이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우연치 않 가 있다. 원래 공부하고 숙제하기를 싫어하는 나
게 마주치게 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도, 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언제나 “너 근심
너무도 예쁜 꽃을 봐도 이 말씀이 마음에서 떠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
나질 않는다. 라, 주 너를 지키리….”(새찬송가 382장)를 부르게
전지전능하신 나의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해 하신다.
서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미약하고 보잘 것 없는 주님, 내가 먼저가 아니라 주님의 나라와 그 의
가를 깨닫게 해주신다. 어느 날 하나님께선 내가 를 먼저 구하며 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일어나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를 알게 하셨고, 내가 감 지도 않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않고 오직
히 나의 능력으로 내 생각대로 무엇이든지 할 수 주님의 선하심으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있다는 그 생각 자체가 얼마나 교만한 것인가를 나를 가장 잘 아시고 지금까지 나를 지키시고 인
알게 하셨다. 도해주신 주님께 세상의 방법이 아닌 주님이 기
나의 하나님께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 뻐하시는 방법으로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이
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하시며, 언제나 웃을 사랑하게 하시며, 나의 레마의 말씀을 묵상
나에게 “두려워 말라 염려하지 말라” 하신다. 그 하며 늘 강하고 담대하며 의롭게 살아가기를 기
리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당 도합니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사 주님 만나
부하신다. 는 날엔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는 제가 되기를
공의로우신 주님. 공평하신 주님. 내가 바로 주 소망합니다.
님의 관심대상이며 주님이 늘 나와 함께 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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