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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삶공부 특집

구약 성경은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이야기, 낯선 지명과 인물들로 인해 늘 어렵고

멀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구약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워졌
고, 성경 읽기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강사님께서 구약의 흐름을 지도와 함께 이야기하듯 설명해 주신 덕분에, 성경의
각 사건들이 실제로 벌어진 장소와 연결되며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성경의 전체 목록을 시각화해 보여주심으로써, 성경을 관통하는 큰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악과, 노아의 홍수, 빅뱅, 진화론 등 평소에 궁금했던 주제들도 쉽고 명확
하게 설명해 주셔서, 성경이 단순한 신화나 문학이 아닌,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말씀하신 진리라는 확신이 들어 성경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왜 하나님께서 아담을 혼자 두지 않으시고 공동체로 부

르셨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자체가 공동체적 존

재이시기에, 우리도 공동체로 모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말

씀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구약 성경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성경 전체를 관

통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구약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강의입니다.

상반기 삶공부 수료하신

모든 성도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