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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 예수 영접 모임 수료
휴지 한 통을 다 쓸 때까지 헛구역질은 그 후 요한복음 말씀을 다 읽어 갈 무렵
계속되었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기도를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영혼이 빠져나
마무리했습니다. “예수님 저를 구원해 주 가는 것 같다" 하더니 아픈 게 좀 나은 것
신 것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 같다고 했습니다. 악한 영이 빠져나갔나
도드립니다. 아멘.” 그러자 그렇게 심했 봅니다.
던 헛구역질이 멈추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악한 사탄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예수님 이름으로 떠나가라!”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수없이 반복하고 나니 저의 마음에 평안
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잘 저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못들을 모두 예수님 앞에서 회개하고 용 지난날 세상 삶에 짓눌렸던 것에서 해방
서를 빌었습니다. 시키시고 자유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후 매일 성경 읽고 듣고 배우며 기도하
집에 돌아와 요한복음을 소리 내서 읽고 며 주일예배, 수요예배에 나오니 마음이
나서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라고 외 편안해졌습니다.
쳤습니다. 그러자 교회 가기까지 나를 따
라다녔던 검은 그림자가 없어졌으며 집 그동안 저를 예수님 만나도록 인도해 주
에 붙여 놓았던 부적들이 보이기 시작했 신 구신회 목자님, 김희숙 목녀님, 목장
습니다. 부적이 헛것이고 거짓말이다 싶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기도 제목은
어 내 손으로 모두 떼어내서 불태워 버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남편도 예수님을
습니다.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넓은
집으로 이사도 가고 싶어요!
모든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려 드
립니다.
33 Simin Nuri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