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vol03
P. 67

열방을 향해 몽골 예배




       방향으로 버스 타고 가면 다르항 소도시                                    하여 목자로 세우고 자신은 목녀가 되어
       ‘변바 형제’가 살고 있다. 형제는 한국에                                  섬기고 있었다. 나라 형제 아기 자매도 같

       근로자로 와서 자동차 협력업체에서 일하                                    은 교회에 나가 지금은 목자 목녀가 되어
       다 친구 따라 몽골 예배를 오게 되었다.                                   서 탐방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총 5개 목

       성경 60구절 암송을 잘하였고 세례 받고                                   장에 두 개의 목장이 몽골 예배팀의 열매
       방언도 받고 돌아간 형제이다. 몽골에서                                    로 주님께서 보여 주셨다.

       만나니 큰 식당의 사장이 되었고, 식탁에                                     통역을 도왔던 히시게 자매는 오빠가 한
       전도지를 꼽아 놓고 장사를 하고 있었다.                                   국에 있을 때 신대원을 나와 몽골에서 교

       온 가족 모두 교회에 나가며 형제에게는                                    회를 개척(은혜교회)을 하였고 낮에는 건
       십자가를 걸어 둔 기도방이 따로 있었다.                                   설회사 사장으로 주일은 목사로 섬기며

       기도방에서 하룻밤을 청하여 묵었다 감회                                    자신은 성가대로 섬기고 있었다.
       가 새로웠다.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간 바트바엘

                                                                과 모기 가정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택시
                                                                업을 하면서 몽골인 교회를 섬긴다고 연

                                                                락이 왔다. 이삿짐 일을 하던 바타와 버기
                                                                가정은 스웨덴을 옮겨 스톡홀름에서 수영
       현지 담임 목사님을 찾아갔더니 우리 교

       회에서 믿음이 최고라고 칭찬을 하셨다.                                    장 청소와 식장 일을 하며 현지 교회에 나
       돌아올 때 형제의 가족은 직접 배웅을 해                                   가고 있다.

       주고 버스 표도 끊어 주셨다. 사역에 보람                                    시민 교회 몽골 예배는 못자리판 교회이
       을 느끼도록 주님께서 보여주신 첫 열매                                    다. 이곳에서 복음의 씨를 뿌리고 물은 주

       였다. 이곳에서 세례를 받은 효성 동양 라                                  지만 옮기고 자라게 하시는 것은 주님이
       이론에 다니던 ‘벌드러 자매’는 수도 울란                                  셨다. 몽골 예배를 사랑으로 섬기신 주인

       바트라에 제일 교회를 나가며 자매는 야                                    공들이 있다. 손 놓고 떠나지 않는 이유가

       간 신학을 졸업하고 전도사로 섬기고 있                                    아마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신 주님을 바
       었다. 교회가 셀모임에서 가정교회로 바꾸                                   라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주님께 이 모든
       도록 하는 일에 힘을 쓰고 남편을 전도                                    영광을 올려 드린다.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