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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는 삶


                           ◆  말  씀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
                                 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JAN · 월요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  찬  송 : 505. 온 세상 위하여 [(구)268장]


                                   헌신이란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리는 아름다운

                                  결단입니다.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 낯선 땅으로
                                  떠났듯이, 하나님을 향한 헌신은 때로 익숙한 것

                                  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필

                                  요로 합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결코 헛되지 않습
                                  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완전한 헌신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늘 영광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기까지 순종하신 그 사랑, 우리를 위해 자신을 온전

          히 내어주신 그 희생이 진정한 헌신의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그분의 헌신이 우

          리의 구원이 되었듯이, 우리의 작은 헌신도 누군가에게 생명의 통로가 될 수 있

 ‘하나님의 인도하심’  습니다.
           헌신은 결코 무거운 의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은 자의 자연

          스러운 응답이며, 감사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주님께 드릴 때, 그것은
          향기로운 예물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전

          부를 드리는 헌신적인 삶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순교자들은 목숨까지 바치며 믿

          음을 지켰습니다. 그들의 헌신이 오늘날 우리의 신앙을 가능케 했듯이, 우리의
          헌신 또한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만나 :  주님의 부르심 앞에 우리의 전부를 드리는 것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그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더 큰 영광을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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