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chungdong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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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배재학당,

          우 이화학당,

          그 중심에 정동제일교회


                   1885년 제물포항을 통해 감리교와 장로교 선교사가 함께 들어왔다.

                   그들은 미국공사관이 있는 정동을 중심으로
                   학교-병원-교회가 함께 있는 선교부지(mission station)를 확보하였다.

                   지금 미국대사관 쪽이 장로교 선교부지,
                   맞은 편 정동제일교회 쪽이 감리교 선교부지였다.                                                   1885년 개교한 배재학당. 사진은 1916년 배재학당 동관 공사 모습.



                   아펜젤러가 시작한 배재학당,

                   스크랜턴 대부인이 시작한 이화학당,
                   아들 윌리엄 스크랜턴이 시작한 시병원과 보구여관이
                   감리교 선교부지 내에 나란히 위치하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조직의 궁극적 사명은 기독교 선교였다.

                   교육과 의료사업이 먼저 시작되었지만 <벧엘예배당> 완공 후
                   정동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함께 일하게 되었다.

                                                                                                1886년 문을 연 이화학당 첫 한옥건물
                   정동제일교회는 초기 배재와 이화의 교사, 학생들이 주축이 되었고
                   그래서 당시 지식수준이 높은 교회로 인정받았다.                                                                                             이화학당

                   또한 배재와 이화 학생들은 정동제일교회의 영향을 받아                                                                 배재학당
                                                                                                                            정동제일교회
                   구국운동과 독립운동에도 앞장서서 활동하였다.




                                                                                                                                          미국공사관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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