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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회봉사부
힘있게 모이는 교회, 힘있게 선교하는 교회-
정동제일교회 사회봉사부에는 여러 조직이 있어
구제봉사, 노숙인봉사, 장애인봉사, 독거노인봉사 등
각계각층의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품고 있다.
여기서는 간단히 여러 봉사사역 중 하나를 소개해 본다.
특수봉사위원회의 교도소 교정선교는 부활절과 강림절에
교도소 방문, 음식과 기독교서적 제공, 영치금 전달,
찬양대와 함께 하는 예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 중계동에 문은 연 사회봉사부의 <지역사회진료소>
다음은 정동제일교회를 방문한 한 재소자의 편지이다.
수감생활 9개월만의 처음 외출이라 전날 밤부터
설렘으로 밤잠을 설치고 부푼 기대 속에 열을 지어
차에 올라 오랜만에 사회의 풍경을 보니 모든 것이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를 위해
식사를 나눠주는 아침봉사회
생소한 것 같고 감회가 깊었다.
사회생활 속에서 한 번도 찾지 못했던 엄숙한 교회
분위기에 압도되어 내 자신의 지난날에 대한 후회감과
장로님을 비롯해 그런 장소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과 종교정신에 머리가 숙여졌다.
- 정동제일교회를 방문하고 보내온 한 여성 재소자의 편지
무료로 이미용봉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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