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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물 칼럼

            안개 속에서 주님을 보네
            아무도 없을 것 같던 그 곳에서



            손 내미셔서 나를 붙드네
            길 잃고 쓰러져가던 그 곳에서


            주 말씀하시네 내 손 잡으라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 생명이니
            나 그 길을 보네 주 예비하신 곳



            다른 길로 돌아서지 않으리



            예수의 길 그 좁은 길
            나는 걷네 주 손잡고


            - 정윤중 <예수의 길> 중에서




            사진 전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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