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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금)
[ 요한2서 1장 4-6절 ]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
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
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초대교회를 향한 요한의 권면의 말씀입니다. 이제 요한은 초대교
회를 향해 축복의 선언을 한 이후 한 가지 권면을 합니다. 그 권면이란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요한은 지금 박해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그 믿음과 신
앙을 포기하지 않고 신앙을 지켜나가는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
서 요한은 너희가 진리를 따라 살고 있음에 대해 들으니 심히 기쁘다고 말합니다. 물
론 여기서 말하는 진리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통
해 모든 죄 가운데 놓여 있던 이들을 구원하셨고 이제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누구든
지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복음의 소식입니다. 이 진리를 초대교회는 박해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지키고 있었음을 우리는 요한의 이 편지 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이 진리를 추구함에 있어서 교회가 사랑의 삶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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