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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일)

     [ 요한3서 1장 1-4절 ]
     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
     	 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
     	 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 편지에 시작에서 요한은 사
      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요한은 이 가이오를 향해 “사
      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라는
      축복을 합니다. 이러한 요한의 축복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교회 밖으로는 기독교를 박해하는 로마 제국으로 인해 힘이 들
      고 교회 안으로 거짓된 복음을 전하는 이단들이 들어오는 이 상황 속에서 요한은 가이오
      가 진리를 붙들고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요한은 하나님께 이 가이오를 위해 먼저 믿음의 있어서 영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모든 일을 어려움 없이 행하며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즉 요한이 믿음의
      길을 잘 걷고 있는 이를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그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몸이 건강
      하며 그로 인해 계획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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