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201509
P. 51
new정동Q.T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요한의 편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제 요한은 편지를 마무리하며 중
요한 진리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진리에 대해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그 참되신 분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해력을 주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그 참
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분이 참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이 참 하나님이며
영원한 생명임을 알게 되었으며 그 뿐 아니라 우리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게 되
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요한은 마지막으로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
하라”고 말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들이 끝까지 지켜야 할 부분은 자신을
우상에게 내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떠나 세상의 다른
어떤 것에 예수님이 있어야 할 자리를 내어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의하여서 그리스도
인들을 우상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자신이 주님 안에 있는지 자신이 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결심의 샘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할 생명
을 약속받으며 동시에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살아가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을 이 세상은 질투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대체할 다른 것으로 우
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요한이 분명히 이야기하듯이 우리는 이 우상에게서 우리를 지켜
야 합니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약속받은 생명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오지 예수 그리스도
를 믿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새로운 생명에 대해 소망을 품을 때에만 우리에게
영생이 약속됩니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어떤 우상도 세우지 맙시다. 오직 주님만을 믿으며
우리 자신을 주님 안에서 지켜갑시다.
기도의 샘
오직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며 주님의 뜻 안에 생명의 약속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
인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