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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사역 3 교회 말입니다. 이 방향은 11월 미얀마 현장
유스센터 연말 정리, 그리고 교회를 ‘세워갈 방향’
에서 배웠던 ‘현지 리더십’의 중요성과도 맞닿
캄팔라에서 돌아온 뒤에는 아무리아유스센터 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사람들을 세
직원들과 함께 End of Year 파티를 가지며 우셔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실 것을 믿
한 해를 마무리했고, 센터는 잠시 휴가에 들 습니다.
어갔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에서 저는
현지 직원들의 수고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사역은 선교사만의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
께 땀 흘리는 동역자들의 헌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잊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아에 복귀한 뒤, 저는 청소년들
과 함께 센터 교회에서 주일예배 인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무리아 센터에서 함께 동역
센터 교회 주일예배 인도
하는 선교사님과 번갈아가며 설교하고 예배
를 인도하며, 이 교회를 다시 새롭게 세워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nd of Year 파티 중 함께 전통 춤추는 사진
특별히 마음에 두고 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센
터의 교회는 오랫동안 정해진 설교자가 없어
학생들과 직원들이 순서 없이 예배를 인도하
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현지인 목회자를
세우고 현지인이 자치, 자전하는 교회를 세워
가려 합니다. 외부가 주도하는 교회가 아니라,
현지 공동체 안에서 리더십이 자라고 섬김이
이어지며, 복음이 그 땅의 언어로 뿌리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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