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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중앙교회 방문팀 사역 (8월 5일~13일) 선임 선교사님의 귀국
8월에는 대천중앙교회에서 온 단기 선교팀이 8월 21일, 지난 18년간
우간다를 방문했습니다. 정하희 선교사님의 이 땅을 섬기신 정하희
마지막 방문팀이자, 그동안 에이즈 아동 사역 선교사님께서 귀국하
을 동행한 귀중한 손님들이였습니다. 함께 동 셨습니다. 앞으로는 제
행하며 학교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아동들 가 이 땅을 지키며 사
과의 만남, 그리고 사역지 답사를 함께하며 역의 씨앗을 더욱 잘
현지인들과 따뜻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 가꾸어 가야 한다는
또한 방문팀과 함께하며 큰 위로와 도전을 사명감을 깊이 새기게
받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만남이 되었습니다.
현지 교회와 아이들에게는 오래 남을 기억과
사랑의 흔적이 되리라 믿습니다. 본격적인 독립 사역의 시작
이제부터는 저 혼자서 사역의 모든 부분을
책임져야 하는 첫걸음을 떼게 되었습니다. 후
원 아동 관리, 지역 네트워크 유지, 행정 및
재정 관리 등 모든 것이 저의 손에 달려 있음
을 느낍니다. 특히 에이즈 아동 사역은 정기
적인 가정 방문과 생활 점검, 그리고 현지 교
회와 학교 사역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간다 땅에서 주님이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따라 성도님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늘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2025 / 9·10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