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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레마
나의 시편 23편
김유권 권사
지지 못하여 스스로는 자신을 지킬 수 없는 약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초식 동물입니다. 종합해보면 양들은 혼자서는 살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수 없어 무리를 지어서 살며, 무리를 지어 살아가더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라도 인도하는 목자가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동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물인 것입니다. 양은 멀리 보지 못하고 약하지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양에겐 목자가 있었습니다. ‘다윗의 기도’에서 다윗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은 주님이 나의 목자라고 고백하고 자신이 양같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존재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양이 물이 없거나 쉴 곳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이 없다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목자만 따라가듯이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필요에 따른 준비를 하실 줄 아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는 믿음으로써 다윗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저는 사회에서 일할 때 직업상 많은 발표를 합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다. 이미 많은 발표를 하였고 관련된 여러 경험에도
<시편 23편> 불구하고 발표 준비 및 발표 시에는 긴장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중요한 고객 앞에서 발표 시
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와 묵상은
제가 가장 좋아하며 힘들고 기도가 필요한 상황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에 있을 때 가장 많이 떠올리는 다윗의 노래입니 시편 23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왕궁에
다. 또한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성경 구절로 돌아 서 하루아침에 광야로 쫓겨났을 때에 지은 시라고
가신 가족 분들의 추도 예배 시에 묵상하는 말씀 알려져 있습니다.
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어려운 순간에서도 흔들림 없이 감사하
양들은 시력이 약해서 2, 3m 앞 이상은 볼 수 없 고 기뻐하며 주의 종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왕이
어 소리에 의지해 이동한다고 합니다. 덩치가 크고 되기 전 양치기를 경험하여 양의 속성을 잘 아는
무거워서 한 번 뒤집히면 혼자 힘으로는 일어설 수 그가 지은 시편 23편 다윗의 노래는 저에게 최고의
없으며, 고집이 무척 센 동물중의 하나로 알려져 신앙고백 중 하나이며 세상을 살아갈 때 큰 힘이
있습니다. 또한 맹수들에게 대항할 정도의 힘을 가 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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