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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하여 동부 아프리카

초청의 부름을 외치셨고, 그때 ‘이제는 “연애 많이 하지 말고, 세 번 안에 결혼
내가 일어설 때다’ 하고 헌신하게 되었 하라”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길게 말할

어요. 수는 없지만, 나름 성경적인 이유도 있답
니다.^^ 그래서 24살 큰 딸은 첫 연애로
그 집회에 유초등부 교사였던 여자 친

구와 중고등부 담당 목사님, 중고등부 결혼까지 성공하겠다며 아직 모솔 상태이
학생들도 함께 갔었어요. 저는 중고등부 고, 21살 아들은 이미 고등학교 때 풋풋

교사였고요. 제가 여자 친구도 일어서게 하고 어설픈 연애를 세 번 했기 때문에 딸
해서 동반 헌신을 했었는데, 중고등부 이 “너는더 이상의 찬스는 없어!”라고 놀

목사님께서 “윤서 선생! 함부로 일어나 립니다.ㅋ
는 거 아니야! 어서 앉아요!” 하셨던 기 여하튼 아내를 만났을 때 그녀는 이미

억이 납니다. 재밌는 것은, 그 여자 친구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한 상태였어요. 그
는 불과 6개월 뒤에, 그것도 제가 군대 래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 둘의 교집

가기 직전에 자신은 선교사가 되기 싫다 합 지역인 아프리카의 이슬람권, 물 문제
고 저를 찼었는데, 수년 뒤에 본인이헌 가 많은 건조 기후 광야 지역을 섬기는 것

신– 비록 제가 억지로 일으켰던 비자발 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가
적 헌신이었지만 - 을 저버렸던 것을 회

개하고 저보다 먼저 선교사가 돼서 나갔 곧장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선
답니다.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시는 것 교지로 갈 준비를 했어요.

같아요. 저는 말씀 사역 준비를 위해 총신대학원
에서 M.Div 공부를 하고, 이슬람을 배우
대학 졸업 후, 군대에 다녀온 뒤 호주 기 위해 중동 선교회 간사로 일한 뒤, 출

로 가서 선교 훈련을 받고, 아프리카, 중 신 대학으로 돌아가 지하수 전공으로 석

동, 아시아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하는 사 과정(M.Sc)을 공부했어요. 아내는 원
가운데, 선교 현장에 물 문제로 어려움 래 프로그래머였는데, 선교지에 필요할
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목격하고, 것 같은 다양한 분야들 - 귀납적 성경 연

학부 전공을 살려 지하수를 더 깊이 공 구, 고아 가정 사역, 상담, 목공 등 - 을

부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슬람권 공부했어요. 이후 2006년에 수자원 사역
사역을 하려는 마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을 통해 선교한다는 모 단체와 연결이 되

그 선교 훈련 중에 두 번째 여자 친구 어 그 단체의 지역 본부가 있는 동부 아프
를 사귀게 되었는데, 바로 지금의 아내 리카로 가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전도

예요.^^ 짝사랑이었던 고등학교 시절의 사 시절의 제자를 비롯한 3명이 사망하는
첫사랑을 포함해서 세 번의 사랑, 두 번 큰 사고가 발생해서 그 일로 인해 그 단체

의 연애 만에 결혼한 것을 나름 자랑스 를 떠나 현재의 소속 단체로 옮기게 되었
럽게 생각하고, 제 아이들에게도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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