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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조명 시민블레싱




       기독교적인 용어를 입술로 내뱉지 못하고

       축복기도를 혼자 외로이 깊이 품고서 일

       상을 섬기는 것도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미래의 천국 시민을 위한 블레싱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소파에 앉아 성경책을 들고 있을 때

       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거나 차
       를 타거나 누워서 하는 평범한 대화 속에

       서 우리의 현실에 성경적 원리를 대입하고

       적용함을 일방적인 가르침으로써가 아니
       라,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질문하고 들어

       보고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하나님

       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기억한다면, 하나님

       께서 기뻐 받으시는 귀한 예배이지 않을까
       요? 이것이 사도신경에서 말씀하신 ‘성도

       가 서로 교통하는 것’ 중 가장 진실되고

       날 것의 교통하심이며,  가정에서만 이뤄

       질 수 있게 계획하신 하늘의 축복이 아닐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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