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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 겨울사역 비전틴







              하나님의 말씀에 잠기다




                                                                              김민재 비전틴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비전틴 겨울수련
       회를 다녀온 고3  김민재입니다.  우선 저

       를 간증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립니다.  이번 수련회를 다녀오며 하나님
       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과 변화된 삶의 모

       습을 간증해 보고자 합니다.


         수련회를 가기 전 저의 모습은 걱정과

       불안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대학입시
       를 직면하게 되면서 시험공부를 하며 입

       시정보도 알아보며 내가 무사히 대학에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로 매우 불안한

       마음 상태였습니다.  지난 1,  2학년을 되                                이끌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때로는
       돌아보며 이때 좀 더 잘할걸,  이때 이건                                  우울한 생각들과 기분에 압도되어 온종일

       하지 말 걸, 하는 후회도 하며 지금 당장                                  누워만 있는 날도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                                     이렇게 걱정만 가득하고 아무런 해답 없

       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비전틴 총무로서                                    던 생활을 하던 중 비전틴 겨울수련회가
       사역을 잘 감당해낼 수 있을지, 내가 너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겨울수련

       크게 일을 벌여놓은 것은 아닌지, 내가 실                                  회와는 다르게 앉은 자리에서 모두 함께

       수해서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하는 일어                                    성경을 읽고, 말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
       나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며 고민하고 있                                    지는 수련회였습니다.  느헤미야를 모두

       었습니다. 무거워진 책임감에 처진 몸을                                    읽고,  목사님께서 강의하는 수련회라는

                                                                소리에 시작하기도 전에 조금 진절머리가

                                                                나기도 했지만, 앉아서 말씀을 읽기만 하

                                                                면 되니 지금 나의 상태를 보면 아주 알맞
                                                                은 수련회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

                                                                니다. 정신없이 일상을 보내고 해야 할 일

                                                                들을 하다 보니 어느새 수련회 날이 되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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