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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조명 목요 어머니 기도회







           누구보다 더 간절하고 절실하게
                                                                                         류연경

                                                                                        취재기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장 강력한 해결책이기에 기도합니다.




         울산 시민교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도 불구하고 함께 온 어머니를 따라 차분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교육관 6층에서                                 하고 진지하게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아이

       어머니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어머니 기                                    들이 무척 기특하게 보였습니다. 역시 자

       도회에서는 가정을 위한 기도뿐 아니라                                     녀는 부모의 거울임을 느끼며, 미래의 어
       교회와 나라와 열방을 위한 기도까지 진                                    머니로서, 기도 안에서 꾸려갈 제 믿음의

       행됩니다. 양현주 사모님께서 진행하시는                                    가정에 대한 소망도 다시 한번 상기해 보

       기도회는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았습니다.

       로 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어머니들의 기도는 청년들의 그것과 비
                                                                교해서 더 따뜻하면서도 절실했습니다. 주

                                                                로 자기 자신의 불안한 앞길을 위해 기도

                                                                하는 청년들에 비해, 어머니들은 본인을

                                                                위한 기도가 아닌 남을 위한 기도제목뿐이
                                                                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보다 더 간절하

                                                                고 절실하게 기도하십니다. 남편과 자녀

                                                                를 위하여, 그리고 교회와 열방을 위하여

                                                                매일매일 쉬지 않고 진행해 오신 기도를
                                                                잠잠히 들으며, 날 위해 하나님 앞에서 간

         어머니들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도 함께                                   구하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가장 근접한

       참석하여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을 모으고                                    그것이 어머니의 기도가 아닐까 생각해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긴 기도 시간임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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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군복무를     울산의     시원한    곳
                  하루하루      살아있음에       감사
                  하루하루 살아있음에 감사
                                                                    에서 근무해 감사
                                                       49      50   에서   근무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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