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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화보 은퇴식                                                               빛과소금    51






 2017


 항존직 ·사역항존직 · 서리집사
 은퇴식









 2017년 12월 10일 저녁, 빛과소금교회 항존직 사역항존직 서리집사 은퇴식이
 열렸다. 예배는 최삼경 담임목사의 인도로 조이어스(JOYOUS) 찬양단의 찬양인
 도에 이어 황원동 안수집사가 기도했다. 부부성가대가 찬양했고, 최삼경 담임
 목사는 여호수아 14장 6~12절을 본문으로 ‘갈렙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
 포했다.
 은퇴식은 당회 서기인 최중신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항존직에게는 기념패

 가, 서리집사에게는 꽃다발과 선물이 증정됐다. 이어 전일랑 권사가 교인들을
 대표해 송사를 했고, 손진태 장로가 은퇴자를 대표해 답사했다. 이에 칸투스중
 창단(현 브라가)이 축가를 불러 화답했다.
 전일랑 권사는 송사에서 은퇴자들에게 “이 예배를 끝으로 은퇴자로서 새로  이날 은퇴자는 △항존직: 손진태 장로, 최옥자 장로, 이종민 안수집사,
 운 신앙의 여정을 나아가시겠지만 하나님이 맡겨주신 이 빛과소금교회의 성도  정영근 안수집사, 박덕식 안수집사, 조영란 권사, 이병옥 권사, 고정자 권
 로서 끝까지 저희들과 함께 걸어가 주실 것”을 부탁하면서 “하나님이 더하시는   사, 한광자 권사 △사역항존직: 박종숙 사역권사 △서리집사: 김미영a 박
 건강함과 형통함의 축복이 늘 충만하길 기도하겠다.”고 말하고 사랑과 존경을   길례 변해섭 서순이 연경희 이영재 임비리 조정환 지윤종 등 19명이었
 표했다.                다.
 손진태 장로는 답사를 통해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인생 70을 아주 멀게만   한편, 은퇴식 후 최옥자 장로는 26년 동안 동산지기, 유치부 담당, 전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다가왔다.”고 운을 뗀 후 “많은 사랑과 대우를 받으면서  도부 부장, 나눔 부장, 새가족 부장, 손님접대, 주방 등에서 봉사한 것이
 도 교우들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힘이 되지 못하였음을 또한 송구스럽게 생  떠오른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회고했다. 이병옥 권사는
 각한다.”며 사랑의 힘으로 용서와 이해를 구했다. 이어 최삼경 담임목사를 향해   “마침표의 깔끔한 마무리가 있어야 할 것 같은 은퇴인데 풀지 못한 숙제
 “32여 년 동안 같이 지내면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몇 번 못해본 것 같아   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것 같은 불편한 마음은 받은 은혜보다는 너무
 죄송합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남은 여생 하나님 나라와 우리 교회  나도 부족하고 나약한 나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며 “마중물
 를 위해 성도님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협력하는 저희들이 되겠다.”고 다짐  역할을 감당할 후배들을 기대하며 응원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했다.                                                            [기자 : 김귀자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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