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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화보 은퇴식 빛과소금 55
답사
"자주 못했던 말...고맙고 감사합니다"
손진태 : : 은퇴장로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인생 70을 아주 멀게만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다
가왔네요. 70여 년을 지켜주시고 하나님 자녀로, 또 빛과소금교회 성도로, 장로
로 살아오게 하심을 먼저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사람을 빛과소금교회 장로로 택하여 주시고, 사랑이 풍
성하신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즐겁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음을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즐겁고 기쁜 일도 있었지만 정말로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많았습
니다. 그러나 저를 염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분수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로 목사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32여 년 동안 같이 지내면서 ‘고맙습니
힘이 되어주신 많은 교우님들에게 이 시간을 통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다, 감사합니다.’는 몇 번 못해본 것 같아 죄송합니다. 목사님 혜량해 주시기를
정말로 고맙습니다. 바랍니다.
많은 사랑과 대우를 받으면서도 교우들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힘이 되지 또 존경스러운 우리 교우님들, 그동안 은퇴하시는 저희 모두를 위해 많은 사
못하였음을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랑의 힘으로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 랑과 정을 베풀어주신 선후배 교우님들에게 이 시간 은퇴자들을 대표해서 진
다. 무엇보다 제가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지극히 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심과 베풀어주신 은혜를 깨닫게 하신 것은 최삼경 담임목사님 가르침의 앞으로 남은 여생 하나님 나라와 우리 교회를 위해 성도님들을 위해 열심히
은혜입니다. 기도하고 협력하는 저희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