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직교좌표-극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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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상에서  원점  O를  지나는  직선  x축을  그린다.  이  평면상의  위치  P에서

                     원점까지의  거리(r)와  OP를  연결한  직선과  x축과  시계방향으로  이루는  각도
                     를  방위(θ)로  나타내는  좌표계이다.    즉,  p(  r,  θ  )로  표시한다.  이  극좌표는
                     주로  평면상에  운동하는  물체의  위치와  운동을  표시하기가  쉽다.  예를  들어
                     태양  주위를  타원궤도로  운동하는  천체의  설명하는데  편리하게  사용된다.













                                <  그림  3  >  2차원  극좌표


                       이  좌표계의  특징은  항상  거리와  방위라는  값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우리  생
                     활  속에서  직접  활용하거나  이해하기  쉬운  좌표계이다.  물리학이나  천문학에
                     서  평면상에  운동하는  물체의  위치를  표현할  때  직교좌표보다  극좌표가  더
                     쉽게  물리적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3차원  극좌표


                       공간상에  있는  원점  O를  지나면서  서로  수직하게  만나는  3개의  축  x,  y,  z
                     를  가정한다.  3차원  공간  안에  있는  점  P의  위치를  표현할  때  O와  P를  연결
                     했을  때  이르는  거리는  r이라  한다.  직선  OP와  x-y  평면과  수직하게  이루는

                     각도를  θ라하고,  직선  OP와  x-z  평면과  수직하게  이루는  각도를  φ라  한다.
                     이와  같이  한  개의  거리와  두  개의  각도  또는  방위각으로  표시하는  좌표계가
                     3차원  극좌표이다.    이  때  P의  위치는  P(  r,  θ,  φ  )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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