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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언더우드,

          스크랜턴은

          어떤 관계?


                   이름은 모두 들어보았는데, 정확히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이들의 공통점은 1885년 같은 해에 조선에 들어온
                   미국인 선교사들이다.


                                                                                                                   알렌                   스크랜턴 대부인
                                                                                                 장로교 선후배                                                 어머니와 아들
                   아펜젤러는 감리교 최초의 선교사로                                                                                                    감리교 교육선교사
                                                                                                              장로교 선교사, 의사
                                                                                                             광혜원 (제중원) 설립                 이화학당 설립
                   정동제일교회와 배재학당을 세웠다.
                                                                                                                후에 미공사관
                                                                                                                전권공사 역임
                   언더우드는 아펜젤러와 같은 해 입국한 장로교 선교사로
                   새문안교회와 연희전문학교를 세웠다.
                   스크랜턴은 어머니 스크랜턴과 아들 스크랜턴으로
                                                                                                                                   감리교 선교사로
                   모두 감리교 선교사이다.
                                                                                                                                 1885년 함께 파송받음
                   어머니 스크랜턴 대부인은 교육선교사로
                                                                                                                  교파는 다르지만
                   무려 52살의 나이에 조선에 들어와 이화학당을 세웠고,                                                                 동시대 선교사
                                                                                                    언더우드                                             윌리엄 스크랜턴
                   아들 윌리엄 스크랜턴은 의사이자 목사로                                                           장로교 선교사                                            감리교 선교사, 의사
                                                                                                    새문안교회와                                              시병원 설립
                   시병원과 보구여관을 세웠다.
                                                                                                   경신학교 설립

                   위 모든 사람은 같은 시기에 정동에 들어와 교육, 의료, 선교에서

                   교파와 전문분야를 초월하여 서로 도우며 조선의 근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성경 우리말 번역사업에서 함께 일했고,
                                                                                                                               아펜젤러
                   평양 선교여행에 함께 가는 등 선교의 동지이자 친구로 일했다.                                                                         감리교 선교사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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