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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정동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정동제일교회 교인으로 세상을 떠났다.

          1894년 배재학당에 입학하면서 협성회, 독립협회의 간부로 활동하였고,
          만민공동회에 참여하다가 투옥되어 만 5년 7개월간 옥중생활을 하였다.



          당시 배재학당 은사였던 아펜젤러와 벙커가

          이승만을 자주 찾아가 석방운동을 펴는 한편 기독교 서적을 넣어주었다.
          이 동안에 이승만은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이후 미국에 건너가 조지워싱턴대학교, 하버드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상해 임시정부에서 국무총리를 거쳐,
          1948년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그는 기독교정신이 밑바탕이 된 조국을 꿈꿨다.






          오늘 대통령 선서를 하는



          이 자리에 하나님과 동포 앞에


          나의 직책을 다하기로 한층 더
 정동의 인물 10
          결심하여 맹세합니다.


 건국대통령, 평생을 정동제일교회 교인으로 살다
          - 1948년 이승만대통령 취임사 중
 이승만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도 정동제일교회에 출석하여 교인들과 예배를 드렸다.
 李承晚 (1875~1965)
          4.19 혁명으로 하야한 후, 하와이에 망명하였고 1965년 그곳에서 별세하였다.

          유해는 고국으로 돌아와 정동제일교회에서 천국환송예배를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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